신중년 1인 가구 지원의 핵심은 일자리다. 갑작스러운 소득절벽으로 겪게 되는 경제난, 인적 네트워크 회복, 안정적 주거환경 확보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어서다. 이에 단순 참여형 일자리가 아닌 경력과 전문성을 살리는 경력형 일자리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정부와 지자체도 이를 인식하고 경력형 일자리 공급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이와 관련 정책 사업 성과도 드러나고 있어, 신중년 1인 가구에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27일 현대차그룹, 고용노동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회적기업 (주)상상우리 등이 힘을 합쳐 추진한 '굿잡 5
은퇴 후 인생 2막을 설계하는 노원구 거주 1인 가구라면 관내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추천한다. 노원구가 은퇴 중장년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어서다. 25일 노원구에 따르면 은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노원5070재능기부단'이 단원을 모집 중이다. 구는 각 분야 자격증 보유자나 경력자를 모집해 지역내 243개소 경로당과 복지시설에서 재능을 기부활동을 펼친다. 지난해 첫 사업으로 17명을 모집했고, 올해 20여 명을 추가로 모집한다.모집분야는 ▲ 음악, 댄스공연, 미술관, 숲 해설 등 문화예술활동 ▲ 외국
1인 가구 대책의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 뚜렷한 변화는 없다. 정부도 중장기 방향성만 설정했을 뿐, 예년과 크게 다른 대책을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 사회변화 속도를 정부 정책이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미 우리나라는 1인 가구 비중이 30%를 넘어섰다. 소득수준, 연령, 성별 등에 따라 다양한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고령화와 맞물리면서 독거노인 돌봄 문제가 드러났고 취업난으로 인한 청년층의 빈곤화 역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숙제가 됐다. 여기에 최근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층의 고독사가 화